잎 사이에 달린 매끈하고 짙은 붉은색 멀꿀 열매
NATIVE FRUIT · 10

으름을 닮았지만 껍질은 열리지 않는다

같은 과의 덩굴 열매지만 멀꿀은 10월에 짙은 붉은색으로 익어도 닫힌 채 남는다.

사진 KENPEI ·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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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의 과실 · 멀꿀Stauntonia hexaphylla
4 MIN READ

남쪽 숲의 늘푸른 덩굴 사이에 짙은 붉은색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표면은 매끈하고 단단하며, 멀리서 보면 벌어지기 전 으름과 꽤 닮았다.

하지만 10월이 되어 속살이 익어도 껍질은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를 잘라야 여러 씨와 이를 둘러싼 흰 과육이 나타난다.

으름과 같은 과에 속하고 속살도 달지만, 한쪽은 익으면 열리고 다른 한쪽은 끝까지 닫힌다. 두 열매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장면이다.

RIPENESS COMPARE

열리지 않는 익은 열매

멀꿀의 실제 열매 사진을 움직이며 성숙한 색과 닫힌 껍질을 확인해 보세요.

잎 사이에 달린 매끈하고 짙은 붉은색 멀꿀 열매 — 익어도 닫힌 멀꿀
익어도 닫힌 멀꿀짙은 붉은색으로 성숙해도 껍질은 열개하지 않는다
01

매끈한 자주색 열매 안의 흰 과육

멀꿀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색이고 익으면서 어두운 붉은색으로 변한다. 안에는 씨가 여러 개 들어 있으며, 씨 둘레의 흰 과육을 먹는다.

일본 산림총합연구소 자료는 이 흰 과육이 달다고 설명한다. 다만 씨가 많고 과육이 한 덩어리로 넉넉하게 분리되는 과일은 아니어서, 편리한 간식보다 숲에서 잘 익은 열매를 골라 맛보는 성격에 가깝다.

02

같은 과, 반대인 열림 방식

멀꿀과 으름은 모두 으름덩굴과 식물이다. 외형도 길쭉한 타원형이고 씨를 둘러싼 흰 조직을 먹는다는 점에서 닮았다.

차이는 익은 뒤 껍질에서 드러난다. 으름은 봉합선을 따라 열개하지만 멀꿀은 성숙해도 열리지 않는다. 멀꿀 사진에서 벌어진 열매를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는 이유다.

03

남쪽 숲의 늘푸른 덩굴

Kew는 멀꿀의 자생 범위를 한국 남부와 일본 중남부로 기록한다. 으름과 달리 잎을 겨울에도 유지하는 상록성 덩굴이며, 국내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남부 지역에서 만난다.

야생 열매를 먹을 때는 정확한 종 확인과 채취 규정을 먼저 살핀다. 익은 색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단단한 껍질을 잘랐을 때 씨 주변의 흰 과육이 정상인지 확인한다.

AT A GLANCE

한눈에 보기

학명
Stauntonia hexaphylla
생김새
초록색에서 짙은 붉은색으로 익는 매끈한 타원형 열매
맛과 식감
여러 씨 둘레의 흰 과육이 달고 부드럽다
가장 특이한 점
으름과 닮았지만 다 익어도 껍질이 스스로 벌어지지 않는다
원산지 또는 주요 산지
한국 남부와 일본 중남부의 따뜻한 숲
먹는 방법 또는 주의점
익은 열매를 잘라 씨 주변의 흰 과육을 먹으며 야생에서는 정확히 동정한다
한 문장으로 기억하기
멀꿀은 으름과 같은 과지만 10월에 익어도 닫힌 껍질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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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자료

3건 · 식물·안전 자료와 사진 저작 정보
  1. 01
    Stauntonia hexaphyllaRoyal Botanic Gardens, Kew · Plants of the World Online · 확인 2026-08-14
  2. 02
    Mube (Stauntonia hexaphylla)Forestry and Forest Products Research Institute, Japan · 확인 2026-08-14
  3. 03
    Stauntonia hexaphyllaWikimedia Commons · KENPEI · CC BY-SA 3.0 · 확인 2026-08-14라이선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