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SEASON RELAY

수입 오렌지

산지와 품종이 이어지는 제철 릴레이

산지 변화와 그 안에서 먼저·나중에 들어오는 품종을 현지 수확·한국 입고·추천 구매로 나누어 봅니다.

국내 판매처에서는 품종명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ORIGIN FLOW

오렌지 산지 릴레이

미국산의 겨울·봄 공급 뒤 호주산이 여름·가을 구간을 이어받습니다.

오렌지 그림 이야기
현지 수확한국 입고추천 구매
US

미국산

선박 중심
현지 수확한국 입고추천 구매
현지 수확
시즌 밖
한국 입고
시즌 밖
추천 상태
입고 시즌 밖
확인할 점
한국향 미국산 주 공급 구간입니다. 껍질 탄력과 묵직한 무게를 확인하세요.

달력 기반 예상USDA FAS Top U.S. Fruit Export Markets ↗

오렌지 이야기

오렌지 안의 작은 오렌지

배꼽 속 작은 열매부터 분홍색 속살까지. 껍질만 보면 놓치는 장면이 있어요.

그림으로 읽기
네이블오렌지의 배꼽과 세로 단면 안쪽 끝에 붙은 작은 두 번째 열매를 보여 주는 그림

배꼽을 따라 잘라 보세요

네이블오렌지의 배꼽은 누가 찍어 놓은 자국이 아니에요. 꼭지 반대편에서 작은 두 번째 열매가 함께 발달하면서 생겨요. 길게 잘라 보면 큰 오렌지 안쪽 끝에 작은 과육 조각들이 모인 부분을 찾을 수 있죠.

워싱턴 네이블은 씨가 거의 없는 대신 이런 배꼽이 눈에 잘 띄어요. 작은 열매가 바깥으로 조금 튀어나오기도 해요. 껍질을 벗기다 작은 오렌지 같은 덩어리가 따라 나왔다면, 우연히 끼어든 이물질이 아니라 원래 함께 자란 부분이에요.

여름 나뭇가지의 발렌시아오렌지 껍질에 초록빛이 돌아왔지만 단면의 과육은 주황색인 모습

다 익었는데 다시 초록색

발렌시아오렌지를 나무에 오래 두면 여름에 껍질이 다시 초록빛을 띠기도 해요. 껍질에 엽록소가 돌아오는 현상으로, 이미 잘 익은 열매에서도 나타나요. 겉만 보면 익던 시간이 거꾸로 흐른 것 같죠.

캘리포니아대는 이렇게 초록빛이 돌아도 속의 품질은 좋고 달며 즙이 많을 수 있다고 설명해요. 물론 초록색인 오렌지가 모두 잘 익었다는 말은 아니에요. 색 하나만으로 속의 익은 정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예요.

주황색 껍질을 가진 카라카라의 분홍색 단면과 보통 오렌지의 주황색 과육을 비교한 그림

분홍색도 오렌지예요

겉은 평범한 오렌지인데 자르면 분홍색. 카라카라를 처음 보면 자몽을 잘못 집었나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카라카라는 워싱턴 네이블에서 나온 계통으로, 배꼽도 가진 오렌지예요.

속살의 진한 분홍빛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색소가 관여해요. 껍질까지 같은 색으로 물드는 것은 아니라서 통째로 놓으면 속을 짐작하기 어려워요. 보통 오렌지와 함께 자르면 비슷한 껍질 안에서 주황색과 분홍색이 나란히 나와요.

그림: Fruitplot Studio · AI 제작 일러스트

Fruitplot 편집팀 ·